23) 야곱은 요셉을 낳았다.

요셉은 실제적으로 헬리의 아들이 아니라 법에 따라서 그의 아들로 여겨졌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요셉은 마리아의 아버지 헬리의 사위였다.

이것은 민수기 17:1~8; 36:1~12 의 말씀을 전례로 되어 진 경우 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어떤 부모가 아들이 없고 딸만 있다면 기업을 지파 안에서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딸이 지파 안에 있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만 하도록 되어 있다.

이로 보건데 마리아의 부모에게 아들이 없어서 마리아가 자기 부모의 유업을 상속했으나 같은 유다지파 사람 요셉과 결혼하였을 것으로 믿고 있다. (민27:37장)

24)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시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적으로는 창3:15절의 예언의 언약의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여자 마리아의 의해서 태어나셨다.

즉 남자의 씨를 받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족보상에는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느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아멘~~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여자의 씨이라는 사실이다.

요셉은 분명 다윗의 왕위를 물려받을 수 없는 여고냐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만일 예수님께서 요셉의 의해서 태어나셨다면 다윗의 왕위 계승에서는 제외되어야 했을 것이다.

당시 마리아는 처녀였다. 그래서 다윗의 자손인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에 합당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요셉과 마리아의 결혼으로 예수님과 관계가 맺어지게 하였으며 예수님을 태어나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족보의 두 노선을 하나로 맺어지게 한 것이다.

7.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의해 펼쳐지는 예수 그리스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절대주권의 작정과 섭리 속에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다. (마1:18; 눅1:26~27)

첫째,

하나님은 이 땅에 창세전에 예정하신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요셉과 마리아를 결혼 시키셨다.

둘째,

요셉은 포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의 자손이었다.

물론 요셉도 바벨론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마리아 역시도 당시 바벨론 포로의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태어났음을 확실히 알 수가 있다.

셋째,

하나님이 전능하신 예정 속에 진행하심은 요셉과 마리아를 같은 도시 가장 가까운 곳에 살게 하셨다는 것이다.

넷째,

겉에 표면상으로는 요셉이 예수님을 낳은 것 같으나 실상은 처녀 마리에게서 예수님께서는 태어나셔서 죄인의 오염으로부터 피할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는 것이다.

다섯째,

마리아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섭리와 작정 속에 선택되어 예수님을 낳은 큰 섬김과 충성을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여섯째,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서 예수님의 탄생하심이 마리아에 의해서 되어 질 것을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예정하셨음을 알리시는 것이었다.

마리아는 주저함이 없이 즉시 순종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즉흥적인 요구를 명하시지 않는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의 계획 속에 정하여진 요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일곱째,

성령님의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셨다. (마1:18, 20)

만일 성령님의 능력이 없었다면 마리아의 순종은 의미가 없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성령님의 능력에 도우심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의 순종에 의미가 별로 없으며 단지 성령님의 능력이 우리 안으로 임하셔서 무엇인가를 성취하실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