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데 깊은 영혼으로 주시는 이런 평안의 휴식을 얻기를 원하심이 틀림없다.

성도는 반드시 이런 방법 안에서 평안을 얻기를 배워야 할 것이다.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거리에서나 큰길에서나 찾으리라”

이곳에 성은 예루살렘을 의미하며 천국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지금 여인은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천국의 사건들과 천국의 존재들 중에서 그리스도를 찾아야 하는 것을 말이다.

여인도 그리스도를 찾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찾지 못한다.

오늘날 성도들도 예외는 아니다.

주님을 찾기 위해

① 성경을 공부하고

② 부흥회에 참석하고

③ 영적인 체험자를 찾으나 결국 만나지 못한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스스로 주님 만나기 위해서 일어선다.

그리고 성중을 돌아다닌다.

여인이 다니는 이러한 장소들이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의 은혜의 수단을 의미한다.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성도들은 주님 만나기 위해 죄의 자백, 회개, 금식, 성도와의 교제 및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도 주님 자신을 성도들에게 계시해 주시지는 않는다.

이제 여인은 침상에서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며 배우게 되고 하나님이 정하신 길로 순종하며 행하기 시작한다.

이제 여인은 침상의 체험 속에만 있지 않는다.

또 다른 주님께 속한 성도들과의 교제를 배우며 스스로 행하며 거리를 거닐고 많은 예배가 있는 교회를 다녀보지만 주님을 만나는 데 실패한다.

주님은 분명히 성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여인의 인내가 필요한 단계이다.

3절 “성중에 행순 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 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여인은 스스로 찾기를 갈망하며 가다가 행순 하는 자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에게 묻는다. 이들은 누구인가 영해하면 이들은 주님을 믿는 자요 밤에 성을 지키는 파수꾼들로 주님의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 훈련되고 교육된 하나님의 선택된 직분을 받은 자들이다.

실제로는 여인이 이들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여인에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지식적으로 알려 줄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을 도울 수 없음을 본문은 말하는데 그 의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여인은 이제 홀로 주님을 만나기 위해 행순 자를 멀리 떠나 가다가 주님을 만나게 된다.

결국 주님을 만나는 일 많은 목회자도 도울 수 없다.

홀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 할 때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원칙을 가르치신다.

4절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 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 한자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 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렇게도 간절하게 찾았던 주님을 만났다.

얼마나 기쁘겠는가?

여인은 주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했으나 다 옳다고 볼 수는 없다.

다소 도움을 얻은 것도 있지만 결국 다른 도움이 아닌 스스로 이런 방법을 버리고 멀리 갔을 때 주님을 만남으로서 새로운 많은 진리를 얻었으리라 믿는다.

여인이 주님을 찾는 갈망을 볼 때 주님이 그 어떤 것보다 중심이 되어 있음을 부인 할 수 없다.

그리고 여인은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부인 할 수 없다.

결코 오해하지 말 것은 여인이 주님을 만나는 일에 목표에 완전하게 도달했다는 것은 아니다.

크게 보면 주님께서 여인이 어떤 시험을 만나도 얼마나 견딜 수 있느냐를 알고자 하셨으며 더 나아가 주님께서는 여인이 주님 만나기 원하는 열망의 간절한 모습을 보시고 자신을 양보하시는 은혜를 보이심이며 여인이 겪는 시험의 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으로 여인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