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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문화와 고고학적 고찰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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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6 22:15 조회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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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는 성경의 역사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성경 자체는 절대적 영감을 주장한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을 구약 성경 전체에 적용하였다.

 

5) 문자대로의 것이지 개념적인 것이 아니다.

또 다른 하나의 견해에 의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사상 (thoughts)에 영감을 준 것이지 성경 기자들의 말들 (words)에 영감을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men)에게 영감을 주어 어휘와 표현의 선택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판단력에 내맡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것이 아니라 말씀에 영감을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1:1).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벧후 1:21). 더구나 말씀과 사상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상은 본질적 말씀이요 말씀은 표현된 사상이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상은 자연히 하나님의 영감 된 말씀으로 표현 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경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일은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3). 끝으로 몇 개의 단어를 중요한 교리의 기초로서 인용키로 한다(10:35, 22:42-45,3:16,12:26.27).

계시와 영감을 구별하라. 계시는 인간 스스로 발견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어내신 그의 행위를 의미한다. 영감은 성경 기자로 하여금 그 계시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과오를 범치 않도록 그를 지켜준 것을 의미한다.

가령 예를 들면 십계명을 계시되었고 모세는 그의 오경 (the Pentateuch)속에 십계명을 기록하도록 영감을 받았다..

영감은 반드시 계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령 예를 들면 모세는 그가 친히 목격한 사건들과 그의 지식 범위 내에 있는 것들을 기록하도록 영감을 받았다. 또한 영감 되지 않은 말과 영감 된 기록을 구별하라. 가령 예를 들면 성경 속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사탄의 말은 하나님의 영감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탄의 말에 관한 기록은 영감된 것이다.

 

 

 

 

 

5) 동아 대백과사전 서울:동아출판사

16. 성경의 영감과 원본 사본 역본에

 

1) 대한 바른 이해

*성경의 참된 권위 확립을 위한 기초 이론 -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여기서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 첫째로는 성경의 내용 즉 메시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리키며, 다음으로는 성경 자체에 대한 바른 이해, 즉 성경이 무엇이며, 어떻게 기록되고 전수되어 왔는가 하는 등에 대한 바른 이해, 곧 바른 성경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가 본문 해석에 관한 것이라면, 후자는 본문 형성에 관한 것이다. 필자가 본고에서 논하고자하는 것은 후자에 관한 것이며, 오늘날의 본문 비평학(textual criticism)도 그 가운데의 한 면이다.

 

2)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

디모데후서 3:15-17의 말씀은 신구약 성경 본문 가운데에서 성경 자체에 관하여 가장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는 구절이다. 그 본문은 성경의 유일성(唯一性)에 대한 논급으로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15절의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는 성경의 유일한 특질을 가리키는 말로서, 오직 성경만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둘째, 16절 전반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라는 말씀은 성경의 기원에 관한 것으로서 성경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라는 것이다.

 

셋째, 16절 후반의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는 성경의 유일한 내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경만이 인간의 죄를 책망하고, 잘못된 것을 옳게(의로) 바로 잡아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넷째, 17절의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는 성경의 목적을 가리키는 말씀으로서 성경만이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의 12신조는 그 첫 항에서 성경에 관하여 신. 구약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규범이다. 라고 규정하여 올바른 성경 관을 제시하고 있다. 그 본문이 담고 있는 세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보자.

 

첫째, . 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신. 구약 성경의 모든 말씀이 실제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 의미는 본문 가운데의 말이 실제적으로 누구의 말이든지 간에 그것이 성경에 기록될 때는 저자에 의하여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성경은 신앙과 행위에 관하여 정확 무오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적극적인 의미와 소극적인 의미가 있다.

적극적인 의미로는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관해서만 정확무오한 말씀이라는 것이요, 소극적인 의미로는 성경이 신앙과 행위 이외에서는 정확무오한 말씀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경 가운데에는 역사도 있고 문학도 있고 과학(당시)도 있으나, 성경은 결코 역사책이나, 문학책이나, 과학책이 아니다. 따라서 성경 안에 기록된 역사나 과학에는 일부 오류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성경의 오류'가 될 수 없다.

성경은 본래적으로 역사를 가르치거나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쓰여 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관해서만 정확무오한 말씀인 것을 바로 알아야 한다.

 

셋째, 유일한 규범'이라는 의미는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관한,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데 정확무오한 규범이라는 것으로서, 성경의 절대성을 나타낸다.

 

3) 영감에 대한 바른 이해

 

영감을 의미하는 헬라어 테오프뉴스토스(theopneustos)는 데오스(theos 하나님) 와 프네오(pneo 숨 쉰다)의 합성어이며, 디모데후서 3:16에만 한번 나오는 낱말(소위 hapakslegomena)로서, 하나님께서 성경(원본)을 기록하는 사람에게 기록자가 인간적인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자신(하나님)의 영적인 통제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영감으로 쓰여 졌다고 할 때, 그 표현은 기록에 보다도 기록자(성경의 원저자)에게 초점을 두는 것이다(벧후1:21).

이제 이 영감의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영감의 성질, 영감의 방법, 영감의 범위들로 나누어 고찰해보자.

 

첫째, 성경의 영감은 그 성질에 있어서 기계적 영감(mechanical inspiration)이 아니고, 유기적 영감(organic inspiration)이다.

극단적 보수주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주장되는 기계적 영감 설은 성경을 기록한 저자는 성령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아 그들 자신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성령이 지시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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