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비밀 남보석 마태복음 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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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2 13:27 조회1,0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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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말씀하고 있다.
위의 말씀을 보면 한 서기관과의 대화가 전개되고 있다.
그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쫓으리이다’ 라고 말씀을 드릴 때 주님께서 매우 의미심장한 말씀을 그에게 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라고 말씀하셨다.
참으로 기이한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질문한 서기관에게 주님께서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하신 것이다.
당시의 문화적인 면이나 언어적인 면에서 이런 답변을 서기관이 아무리 많이 배우고 지식인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답변의 말씀을 이해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과연 주님은 왜 이런 답변을 하셨을까?
a.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땅에 속한 물질적인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은 땅에 무엇인가를 이루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독립하여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직 택한 자녀들을 치료하시고 영혼을 구원하시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오신 것이라는 것이다.
b. 주님은 이 땅에 새로운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왕이 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영적인 것을 새 예루살렘을 세우러 오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참된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알게 하고 온래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이루러 오셨다는 것이다.
땅에 필요한 사람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는 말이다.
즉 나의 뜻은 없다. 오직 아버지의 뜻만 이루다가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c. 주님께서는 서기관에게 너는 지금 집도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만일 나를 따르게 된다면 그런 것들을 다 버리고 나를 따라야 할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다.
내가 준비한 것이 많을수록 주님을 따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진실로 주님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이 땅에 준비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직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다가 돌아가야 한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나를 위해 준비하면 할수록 주님을 따를 수 없게 될 것이다. 주님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많아야 주님을 따르는 일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즉시 순종과 복종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21절~22절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말씀한다.
말씀 역시도 매우 의미심장한 말씀의 답변을 볼 수 가 있다.
제자 중에 한 사람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주님께 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장사를 치루고 나서 주님께 돌아오겠다고 말씀을 드린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역시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말씀을 답변으로 내 놓으셨다.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쫓으라’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답변을 주심을 우리는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입었을 때 어떤 급박한 상황이 있더라도 어떤 피해를 지불 하더라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절대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제자에게 부친의 장사를 치루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아니다.
즉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는 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심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주님을 따르는 일을 소홀이 해서도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생각은 이렇다.
a. 너는 네가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게 허락한 사명을 감당하라. 죽은 자의 일을 죽은 자들이 하게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제 죽은 자가 아니고 산자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죽은 자로 있을 때 했던 일들로 다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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