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사용하여 자신을 내세우고 하나님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일들이 많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지 간에 침상의 체험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간적인 재주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지적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1절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 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여인에게 은총으로 약속하시는 축복이다.

특히 우리가란 말의 의미는 왕의 약속이며 이는 복수이다.

이것은 성삼위 일체를 의미한다.

“왕이 주시는 금 사슬이다”

금은 신성을 의미한다.

금으로 사슬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섬세하고 가는 것으로 이것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께서 함께 일하시는 섭리의 역사이다.

우리가 특정한 모습을 만들기 위함이다.

(원래 사슬이란) 단어는 왕관과 비슷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로 이 금 사슬은 왕관을 방불케 하는 금줄의 환이다.

이 금관은 타고난 땋은 머리를 대신하여 의, 생명, 불변한 빛 하나님의 영광을 뜻한다.

이것을 정리하면 성령에 의해 영, 육의 채워주심으로 최고의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에 의해 갖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기억하시고 깊이 연구하며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기를 바란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성령에 의해서 사람을 갖추게 하시기를 기뻐하시고 성령의 은사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를 기뻐하신다.

여러분 반드시 성령으로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은박은 구속을 뜻함을 알아야한다”

왕이 준비한 금박과 은박으로 꾸미는 것은 십자가의 못 박히심으로 드러내는 영적인 구속의 가치이며 후에 얻을 영광의 찬란함을 표현하시는 묘사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적 머리의 화환을 주님이 대치하시고 준비한 화한으로 바꿔주셨다.

진실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재주, 자랑거리들이 어떻게 십자가에 의해서 처리되어야하나 하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다.

이것들은 주님의 특별한 섭리와 연단을 통해서 처리되기 때문이다.

(잠언17:3)“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이제는 육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성령에 의해서 비롯된 것으로 바꾸어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다움으로 인정받고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준비한 것으로 우리 속을 치장하면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12절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

냈구나”

13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이 내용의 의미는 주님의 영원하신 성령이 내 영 안에 오심을 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늘 솔로몬의 상은 특별한 의미를 준다.

특히 솔로몬의 일일 분 음식은 다음과 같다 (열왕기상4:22～23) 밀가루 30석, 굵은 밀가루 60석, 살찐 소가 10마리, 초장의 소가20마리, 양이 100마리, 이외에 수사슴, 노루, 암사슴, 살찐 새들이었다. 그리고 상에 식물들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 과 공복과 술 관원들과..........(열왕기상10:5) 이 모든 것이 솔로몬 상위에 등장한다. 진실로 풍요로움을 감출 수 없고 참으로 축복 있는 좌석이다.

그러므로

“왕이 상에 앉았을 때”

이 말은 주님이 풍성히 준비하신 것을 넉넉히 우리에게 주시므로 주님의 주시고자 하시는 공급 안에서 얻는 만족과 기쁨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주님이 준비하신 것은 솔로몬의 상과는 비교할 수도 없고 인간의 용량으로 감당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가지신 것 중에 작은 것만 얻어도 기쁨을 감당할 수 없다.

그런데 풍성히 주님이 준비하신 자리에 초청되었으니 얼마나 감격스럽고 행복하고 감사하며 만족과 기쁨과 신령한 것을 많이 맛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