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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구원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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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2 16:17 조회6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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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구원론(구속)

 

a. 신약에서의 구원

 

예수그리스도께서 복음서에서 '구속하다'는 말은 λυτροω이다.

이 동사는 속전을 내고 자유케 하다, 속전을 받고 자유케 하다인데 이 언어의 의미는

첫째, 로마의 구속에서의 해방과

둘째로, 모든 부정으로 부터의 구속을 말한다.

λυτρωσισ 명사는 '구속' 또는 의무의 면제를 의미한다.

이는 "석방금", "전쟁포로를 놓아주기 위해 지불되는 돈", "저당 잡힌 물건을 돌려받기 위한 돈"으로 사용된다.

신약에서 구속의 의미는 대가를 나타내며 따라서 구속이란 값을 지불하고 노예적 상태에서 해방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죄로부터 구속되는 것을 의미하고 죄의 권세로 부터 그리고 율법의 저주로 부터 구속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b. 바울에 있어서의 구원 (구속)

 

복음서 신약의 구원과 바울의 구원관을 별로 다르지 않다.

바울에 있어서 σωζωσωτηρια는 어원적으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제한되어 있다.

세상 적 구원을 말할 때 σωζω대신 σωτηρια를 썼다.

그런데 로마서에서 σωζω, σωτηρια 라는 말보다 오히려 δικαιοσυνη을 많이 썼다.

δικαιοσυνη는 하나의 관계를 나타내는 법적인 개념이다.

이는 법관의 판결에 의한 의의선포이며, 의 윤리적 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고후 5:19)

이의는 생명을 얻는 것이며 (3:9-11) 의인으로의 간주며 은혜이다. 결국 바울에 있어서 σωζω, σωτηρια 는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에서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c. 죄로부터의 구원 (구속)

 

바울에 있어서 죄는 자범죄와 그 원인이 되는 원죄까지를 포함한다. 그래서 바울은 지중적 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해결책도 자범죄는 중생으로 원죄는 성결로 부터 가능하다.

이 죄의 침투는 창세기 3장의 기사를 그대로 따른다.

그 죄의 결과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 왔는데 이는 육제적 죽음을 가져왔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그리고 마귀()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선한 것이 없고 죄의 철저한 종이 되었다.

바울은 예수의 죽음을 죄의 결과로의 죽음이라고 한다.(6:10) 죄 없으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죄에서 해방된다.

바울은 죄의 지배를 깨뜨린 십자가의 사건의 일회성을 강조한다.

기독자는 죄의 지배로 부터 십자가라는 관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의의 해방지구에 옮겨진 자이다.

이를 구원이라 말했다.

d. 율법으로부터의 구원

 

바울에 있어서 죄와 율법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율법은 더 이상구원의 매체가 아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이다.(3:20) 율법은 인간의 죄를 폭로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연약함과 죄인임을 밝혀주고 인간 속에 감추어진 심각한 죄를 폭로하여 율법으로는 구원 받을 수 없고 다른 완전한 것이 구원을 주는 예표인 것이다.

그래서 율법아래 있는 자는 항상 저주아래 있다.(3:10)

율법의 의지는 죄의 증가를 의미한다.

바울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율법을 통해 인간의 구원을 위한 섭리적인 적극적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는 율법의 정죄를 받음으로 자신의 비참을 그리스도에게로 향해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이다.

죄는 율법에 근거하고 거기서 출발하여 역사하는 것이다.

원래 율법은 선한 것이지만 죄의 무서운 생태가 바로 계명에 의해 노골화 되었다.

그 결과는 죄와 탕욕과 죽음을 가져온다고 율법에 대해 절망적 선언을 했다.

율법은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몽학자요 죄의 이용물이 될 수밖에 없고 인간의 열심과 노력은 그리스도가 없는 한 비관적이다.

e. 구원의 방법

 

바울에서 구속의 방법은 은혜와 사랑을 말한다.

은혜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아름다운 매력이 있는 것이며 완전히 값없이 자격을 따지지 않고 주는 선물을 말한다.

사랑은 주님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관계를 회복케 했다.

사랑은 주님의 십자가에서 전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구속은 그리스도의 순종적이 죽음을 통한 은혜와 사랑이며, 그리고 인간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를 믿음으로 해서 이루러지게 된 것이다.

f. 구속의 결과

 

구원의 결과로서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연합의 상징으로 주의 만찬과 세례가 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신자와의 연합을 상징한다.

이는 공동체의 의식으로서 예수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는다.

또한 예수와 신자와, 영적죽음과 부활의 상징이며 믿음이 없다면 세례는 무의미하다.(고전 6:11)

주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자와의 연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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