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의 새로운 개혁주의적 고찰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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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7 13:30 조회3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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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7 - 행위가 정직한 자에게
눅2:25 - 의롭고 경건한 자에게
행2:38 -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야 함
행11:24 - 착실히 믿는 자에게
행13:2 - 금식하므로
5) 성령 받은 증거
시51:12 - 구원을 얻은 즐거움이 있음
고전2:10 -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알게 됨
고전12:3 -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됨
겔36:27 - 여호와의 율례를 행함
겔11:19 - 돌 같은 마음이 제하여 짐
요일4:13 - 주 안에 있음을 알게 됨
6) 성령 받은 자의 생활
갈5:2223 - 열매 맺는 생활 행1:8- 예수 증거,
행4:32 - 물건 서로 통용, 롬8:13 - 육체의 소욕 죽임
롬14:17 - 평강과 희열 고후6:6 - 성령. 감화
갈6:8 - 영생, 엡5:1819- 찬송
10. 성령 세례의 의의
근래에는 오순절 사건에 대한 해석문제, 성령세례와 중생과의 관계,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의 문제가 성령론에서 주된 논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서로 극단적인 논리를 전개하고 있어서 성령론은 심한 혼란과 혼동의 와중에 빠져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학설을 성경에 조명하여 옳고 그름 을 밝히고 바른 이해를 정립함이 신학적으로나 목회적 측면에서 절실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문제들은 오순절 성령세례의 의미와 성령세례의 단어의 어의를 고찰함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A. 성령 세례의 의미
여러 학자들이 성령세례의 의미를 다양하게 말하고 있다. 가핀은 "성령세례는 한마디로 말하면 오순절 성령강림이다. 오순절 사건은 약칭 성령세례, 성령강림, 혹은 성령 선물 등으로 불러지며 또한 성령에 의한 세례라는 뜻이 있는 동시에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는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어느 쪽을 택해도 큰 차이가 없으나 이 말의 요점은 신자가 성령에 의해서 영적으로 세례를 받는 다라는 뜻이다" 고 말했다.
핀녹은 성령세례의 용어에 대하여 특수한 용어가 아니라 융통성 있는 은유적 용어라 말하고 있다.
즉 성령의 임함을 말하는 통칭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때로는 성령 충만의 동의어로 볼 수 있으며 회심의 경우를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안영복 교수는 오순절 날에 각 사람위에 '성령이 임한 것'을 가리켜 '성령의 세례'라고 말함이 타당하다고 했고 박영선 목사는 "성령의 부어주심"이라고 표현하면서 예수님께서 베푸실 성령세례와 성령님께서 베푸실 성령세례를 구분했다.
또한 우희영 목사는 "성령세례란 성령 속에 잠기며 성령 자신으로 말미암아 기름 붓듯, 혹은 물 붓듯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로이드 죤스는 "성령의 보증" 혹은 "성령의 인침"과 성령세례를 동일시했고 부루너(Fredick Bruner)는 세례 받는 것이 곧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이며 성령의 세례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스위스 개혁신학자 파디(Ren'e Pache)도 "성령의 인격과 사역"이라는 책에서 동일한 견해를 표현하였다 고 하겠다. 칼빈 또한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동일시했다.
이러한 모든 견해는 대체로 두 가지 주장으로 분류 될 수 있다.
즉 오순절파와 웨슬레안 및 케직파의 견해와 개혁주의(칼빈주의)의 학설이 그것이다. 전자는 중생 후에 받는 이차적 경험으로서의 체험을 성령세례라 해석하며 후자는 중생 시에 받는 어떤 것으로서의 성령세례를 말한다. 이렇듯 성령세례의 의미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고찰되지 않으면 그 실체를 분간하기 어렵다.
신구약 전체를 통하여 성령 세례라는 말이 7회 나타나고 있다.(마 3:11,막 1:8, 눅 3:16, 요 1:33, 행 1:5, 행 11:16, 고전 12:13) 여기에 인용된 성구들을 살펴보면 복음서의 성구는 세례요한이 자신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을 비교하면서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막 1:8)고 말한 예언적 내용이다. 그리고 행 1:5의 말씀은 예수께서 부활 후에 승천하시기 전 사도와 같이 모인 무리에게 하신 예수님 자신의 예언이며 행 11:16은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쓴 것이고 고전 12:31절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주었던 교훈에 포함되어 있다.
먼저 성령세례가 직접 언급된 복음서와 사도행전 1:5을 살펴보면 성령세례는 예언과 약속의 성취로서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오순절 사건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세례요한에 의해 예언되고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약속된(행1:5) 성령세례가 오순절 날에 성취된 것이다.
베드로는 구약을 인용하여 이 사건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성취되었음을 명백히 한다.
Sanders도 성령세례는 오순절에 내린 성령의 은혜를 가르쳤던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문법적으로 약속된 세례의 태가 수동태인 것은 성령세례가 받은 자의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동시에 예언과 약속의 성취임을 말해준다.
* 오순절 사건의 특성과 의의를 살펴보자.
첫째, 오순절 사건은 역사적 사건이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는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이는 전혀 없었던 성령이 강림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성령은 오순절 이전에도 이미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계셨고 사역하셨다.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 강림은 인간을 위한 성령의 주된 사역이 시작됨을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시대가 끝나고 성령의 주도적 사역이 시작됨을 알리는 사건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오순절 성령세례 사건은 역사성을 가진다.
렌스키도 마태복음 3장 11절을 주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순절 전에는 성령이 없었고, 오순절 후에 성령이 임했다는 것이 아니다. 만 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오순절 전에는 한 영혼도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차이는 구속 사역이 실제로 완성되기 전에는 성령의 사역이 제한된 예비적 이였으나, 그 후에 이르러 성령의 충만이 있었다는 차이다. "
렌스키 역시 오순절 사건이 성령의 주도적 사역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입장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오순절 사건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것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 성령의 시대의 시작이다. 고든(Gordon) 또한 오순절 사건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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