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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교리에 대하여 13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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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30 19:23 조회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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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 것이 예배이며 이때 우리의 영성은 더욱 풍성해진다.

 

5) 공동체

영적인 사람들은 자연히 공동체를 형성한다.(2:46,4:32)

공동체 생활은 단순한 몸과 몸의 만남이 아니고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요 영성과 영성의 만남이며 사랑 과 사랑의 만남인 것이다.

물은 각처에서 흐르지만 결국 한 곳에서 만나듯이 영적인 사람들은 초대 교회처럼 한 곳에서 만나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이곳에서는 문제와 만나며, 용서와 만나며, 치유와 만나며 봉사와 만나는데 이것이 공동체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게 되며, 이웃을 함께 돌아보게도 하여 우리의 영성을 항상 보존 해 주기도 한다.

물론 육적인 사람들도 저희끼리 만나 공동체를 형성하기는 한다. 그러나 그 곳에는 감사와 격려와 위로와 용서 등. 사랑이 없으며, 시기와 험담과 분열 등이 있을 뿐이다.

영성 회복의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있다. 상실된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 타락 전의 에덴동산의 삶을 회복하여 내 마음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목적이 있으며 세상에서의 소금과 빛이 되게 하는데 그 뜻이 있다.

그리고 영성 회복은 사람의 지식과 감정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성령의 임재와 다스림으로 가능한 것이다.

 

6) 영성과 성령의 관계

 

영성을 간단히 정리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삶을 사셨듯이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정신 그리고 그 분의 일상생활은 언제나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성령의 열매가 있었다. 기독교의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체적으로 계시된 인간의 참 모습을 본 받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가운데 오셔서 역사 하시는 성령의 열매라고 휘튼 대학의 로버트 교수는 정의하였다.

그러므로 영성과 성령의 관계는 절대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모든 영역에서 영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를 죽이고 성령의 충만을 얻어야 한다.(5:18)

영성은 성령의 열매이며 영성인은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을 말하며 영성 회복은 성령의 내주(內主)하심으로 가능한 것이다.

 

7) 예수님의 영성과 성령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먼저 세례 요한으로 부터 요단강에서 물세례를 받으셨다. 이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렸다.(3:16)

그리고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으며40일을 금식 기도를 하셨다. (4:1-2) 이렇게 예수님의 공생애는 성령과 함께 튼튼한 준비를 하셨다.

또한 예수님의 공생애는 성령의 완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부터 출발을 하셨으니 그것은 8가지의 기본 인격이다.(5:3-10)

그 기본 인격은 갈라디아서 5:22-23절의 성령의 열매와 같은 것이니 예수님의 영성은 곧 성령의 충만으로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성령과의 동행하심이었으며 그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영성이었다.

 

8) 제자들의 영성과 성령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참 자유를 위해 오셨는데 제자들은 로마의 속박으로부터 자유 하게 되는 정치적 자유를 기대 하면서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 다녔다.

그 동안 예수님의 사역을 눈과 몸으로 경험을 하고 신앙고백도 하였지만 결국엔 십자가 앞에서 모두 실망을 하고 배반을 하면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예수님의 훌륭한 제자가 되는가? 했지만 그들은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다시 모여서 약속된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하다가 처음으로 성령의 충만 이라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2:1-4)

이때부터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에 충만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하였으며(4:8,31) 스데반 집사는 성령에 충만한 가운데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돌에 맞아 죽기도 하였다.(7:54-60)

과연 제자들은 자연인에서 영성 인으로 변화를 입어 자신의 인생과 목숨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선교 활동을 한 것이다.(4:8,7:55)

 

9) 초대교회의 영성과 성령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주님을 따르겠다고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 모여 기도 하다가 역시 성령의 충만을 받고 그들의 의식 구조와 생활양식이 크게 달라졌다. 모든 물건을 서로 나눠 쓰며,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로부터 나누어주고, 언제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다.(2:44-46)

그들이 성령과 함께 동행하여 기쁨과 평화 그리고 참 자유를 누리다 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송도 받고 선교의 문도 활짝 열린 것을 보게 된다.(2:47)

이와 같이 영성의 활동은 언제나 성령 안에서 가능한 것이다. 그것은 영성은 곧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성은 하나님의 형상이기도 하다. 여기서 '형상'이라 함은 하나님의 내적인 속성을 의미하는데 그 속성은 마태복음 5:3-10절의 '제자의 도'에서와 고린도전서 13:4-7절의 '사랑의 열매'에서 예수님의 영성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

결국 성령의 열매와 제자의 도()와 사랑의 열매는 다 같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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