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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의 새로운 개혁주의적 고찰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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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7 14:35 조회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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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은 귄위를 나타내고, 진정성을 확립하며, 문서나 약속의 효력과 진실성을 보장한다.

(2) 인침은 소유를 표시(mark of ownership)한다. 짐승을 산 사람이 자기 표나 도장을 짐승들에게 쳐두어 그것들이 자기에게 속한 것임을 나타낸다.

 

(3) 인침은 안전보장(security)을 위해 사용된다. 우편물 위에 인을 쳐서 누구도 개봉하지 못하도록 한다. 예수님을 무덤에 장례하고 印封(27:66)

이상에서 살펴 본대로 인침의 일상적인 용례는 진정성과 권위, 소유권, 그리고 안전 보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용례들은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2. 인침의 성경적 용례

(1) 3: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He that hath received his testimony hath set to his seal that God is true)" - 이는 복음을 믿고 받아들일 때 복음이 하나님의 진리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진리임을 동조하며 인정한다는 뜻이다.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복음에 여러분의 인을 치는 것이며,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요일5:10).

 

(2) 6:27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 주님은 하나님에 의해서 그의 진정성을 보증받은 분이라는 뜻이다. He says in effect, God has made it clear that I am His Son, that I, the Son fo man, am the Son of God in that He has sealed me, has given me authority, has authenticated my claims, has established my ministry, and has anointed me as the Messiah.

 

하나님께서는 여러 인식 가능한 사인들(기적들, 사역들, 말씀들, 그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해서 아들의 진정성을 보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도 성령의 인침과 수반되는 가시적인 사인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요, 복되신 우리 주님과의 공동 상속자라는 사실을 보증하신다.

3. 인칠 때

우리 신자들이 언제 성령으로 인침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하는가? 13절을 보면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느니라고 개역은 말한다. AV에는 "그 안에서 또한 너희가 믿은 후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느니라"고 번역했다.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나는 성령의 인침과 믿음을 동일시하고, 또 다른 하나는 믿음과 성령의 인침을 별개의 체험으로 본다.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전자의 해석을 따르고, 로이드존스와 청교도들(토마스 굳윈, 존 오웬)과 찰스 시므온, 찰스 하지 등은 성령의 인침과 성령의 감동으로 믿는다는 것이 같은 것이 아님을 주장한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의 인침도 무의식적으로 같이 일어나는 일이라면 그것은 체험적인 사건이 아니며 신자들이 의식적으로 추구해야 할 체험도 아니게 된다. 그냥 예수 믿는 순간에 성령으로 인침받고 성령 세례 받았다고 믿어라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이렇게 두 가지를 같은 것으로 차원 혼동함으로 우리의 영적인 무기력과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어도 성령으로 세례를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우리의 문제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신약 성경의 예를 보면 믿음과 성령의 인침받음(성령의 세례)는 분명히 구별되는 사건이고, 체험이다. 둘 사이에는 interval이 있음을 증거해 준다. 몇 예를 살펴보도록 하자.

(1) 예수님의 제자들의 경우이다.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과 엄격히 구분됨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16장에 나아가서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저들은 주님이 떠나심을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성령님이 오심을 뜻하기 때문이다. 1장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시고 승천하셨다. 2장에서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다. 성령으로 인침을 받고 영광스러운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2) 사마리아 교인들의 예이다(8). 빌립의 전도로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으나(12-“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베드로와 요한이 현지에 도착해서 확인한 결과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리라"(16)는 상황이었다.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게 되었다(17).

(3) 9장에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믿게 되지만 3일후에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된다.

(4) 15

(5) 19장 에베소교회. "너희가 믿을 때에(믿은 후에 - 원문) 성령을 받았느나?(Did ye received the Holy Ghost when ye believd?)“(2). 바울은 이미 믿는 신자들에게 이 질문을 했다. 아니면 너희는 예수를 믿느냐고 물었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미 믿는 그들에게 세례를 주고(4), 그때에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고 방언도 하고 예언도 말했다(6). 이 구절은 분명히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이 다르며, 양자 사이에는 시간적 간격이 있음을 예증해준다.

인침이 믿는 일 바로 뒤에 즉각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그것이 반드시 긴 간격을 두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매우 짧은 기간일 수도 있다. 그 기간이 짧든 길든 거기에는 언제나 간격이 있다. 이것은 인침을 받는 자들만이 아는 일이다. 인침은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시키고 그리스도와 우리를 확고한 믿음으로 연합시킨다. Sealing does not make us Christians, but it authenticates the fact, as a seal always does(254).

 

. 교회성장학적 성령 론 고찰이해

 

1)들어가는 말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에게 당신의 거룩하신 축복의 숨(생기)을 불어넣으심으로써 생령이 되게 창조하셨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축복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고, 하나님과의 언약 가운데 생육하고 번성할 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게 만들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적일 때 축복은 영적인 내부로부터 물질적인 외부의 세계에까지 이르게 된다. 즉 하나님의 축복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이원론적으로 분리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를 분리시키고 현실 세계보다 차후 세계에 또는 Idea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전통적 서구사상의 뿌리인 희랍사상과는 달리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성경적 축복관은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무속주의 토양에 쉽게 수용될 수 있었고 교회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나 그것이 올바르게 토착화 되는데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켰다. 성경적 축복관(Text)이 무속주의적 뿌리(Context)를 변화시키기 보다는 무속주의적 뿌리(Context)가 성경적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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