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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교리에 대하여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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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30 16:22 조회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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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말씀하신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아모스3:2).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행위와 선 또는 악을 내다보신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자녀로 선택했다는 입장에서 그들을 아신바(선택)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행위를 보시고 우리를 선택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선택 받은 것은 우리가 거룩한 행동을 했거나 우리 스스로가 그리스도를 영접했기 때문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선택 되었기에 그리스도를 영접 할 수 있는 것이다(2;10).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 할 것을 미리 아시고 우리를 선택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 되었기에 믿음을 갖게 될 것을 아시는 것이다(13:48; 1:29; 2:8-9).

셋째는 제한된 속죄(Limited Atonement)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입장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 그리스도의 죽음이 어느 누구 구분 없이 온 인류를 위해 죽은 죽음이라는 것이고,

2) 그리스도는 어느 일부만을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과,

3) 그리스도는 일정한 숫자만을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셨다.

만인 구원론 자들은 첫 번째 견해를 취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만인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온 인류가 다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두 번째 견해는 알미니안들의 견해이다.

그리스도는 구원의 잠재성을 가진 자들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주님이 죽으셨으나 그것을 인간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모두를 위한 죽음이지만 오직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 한에서만 유효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견해는 칼빈주의의 입장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하신 뜻에 따라 미리 선택하신 얼마간의 죄인들만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만족시키고 그의 의를 선택된 죄인들에게 부어주어 그들이 죄 사함을 받게 하기 위해 죽으심을 당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모든 인류를 위한 죽음이었으나 그 죽음의 효력은 오직 선택 받은 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넷째는, 불가항력적 은혜이다.

선택받은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거부할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 부름에 합당한 자세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이것은 곧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거나 예수님에 대한 필요를 꼭 느끼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복음의 부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내적 부름과 외적 부름이다. 외적 부름은 여러 가지 형태의 방법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도전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하지만 외적 부름의 약점은 그것 자체만으로 구원의 역사를 가져 올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곳엔 외적 부름과 동시에 성령님의 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내적 부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고 인간에 의해 결코 실패 되어 질 수 없는 인간을 향한 거룩한 성령 하나님의 은혜의 부름이기 때문이다.

 

다섯째로 성도의 견인이다.

선택받고 중생하여 의로워 진자는 그 믿음에서 실패하지 않고 하나님으로 부터 끝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성령으로 성화 된 자는 결단코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타락하는 일이 없다.

그들은 마지막 구원을 이루는 때까지 견디며 영원한 구원을 얻을 것이다.

위의 교리들은 소위 칼빈주의의 5대 강령(The Five Points of Calvinism)으로 많이 불려 왔다. 하지만, 사실 이 다섯 가지 강령은 칼빈 신학의 전부를 대표하지 못하고 다만 부분적인 것만을 설명하고 있다.

위의 교리들은 소위 칼빈주의의 5 대 강령 (칼빈주의의 다섯 가지 포인트)으로 많이 불려왔다. 하지만, 사실이 다섯 가지 강령은 칼빈 신학의 전부를 대표하지 못하고 다만 부분적인 것만을 설명하고 있다.

그 때문에 돌트의 규범”(Canon of Dort)을 정의 짓자면 그것은 17세기 알미니안 신학의 도전에 대한 칼빈주의의 신학적 대응으로 역사적 상황 가운데서 불가피하게 만들어 진 개혁주의 신학의 요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5대 강령은 Heidelberg CatechismBelgic Confession과 더불어 화란교회 뿐 아니라 세계 개혁주의 교회들에게 중요한 교리적 근거가 되고 있음을 부인 할 수 없다.

 

6)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 사이에 논쟁이 되는 성경 구절

1)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쫒지 아니하리라

칼빈 주의자들은 요6:37절이 불가항력적 은혜의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믿는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택을 거부할 능력이 없으므로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자는 모두가 거기에 순종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미니안들은 37절에 나타난 내게 주시는 자40절에 나오는 아들을 보고 믿는 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군가가 그리스도를 믿을 것을 미리 아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보내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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