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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교리에 대하여 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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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8 21:38 조회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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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그와 같은 모든 행동의 능력과 효력이 돌려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This distinction is, that to the Father is attributed the beginning of action, the fountain and source of all things; to the Son, wisdom, counsel, and arrangement in action, while the energy and efficacy of action is assigned to the Spirit). 그러나 이들 간에는 먼저나중이니 하는 것으로 찾아서는 안 되며, 성부의 영원성은 또한 성자와 성령의 영원성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관계

칼빈의 삼위에 대한 위와 같은 분리가 아닌 구별은, 그에 따르는 경우 하나님의 가장 단순한 단일성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본다.

아니 이러한 구별은 오히려 성자는 성부와 더불어 똑같은 영()을 소유하시기 때문에, 성자가 성부와 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따라서 성령이 성부와 성자의 영이기 때문에, 성령은 성부, 성자와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것도 증명해 준다고 그는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것을 믿으라고 한 말씀(14:10)과 잘 통하게 된다.

특히 어거스틴은 성부와 성자를 관계적인 관점에서 구별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성부와 아무런 관련 없이 단순히 성자의 관점에서 말할 때에는 자존하시는 하나님’(Autotheos)이 되는 것이다.

5)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하여

칼빈은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가장 진심으로 절제된 표현방식을 택한다면, “우리가 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 이 하나님의 명칭은 유일하시며 단일하신 본질로 이해된다는 것이며, 이 본질 안에는 세 위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특수화함이 없이 언급할 때, 이 명칭은 성부를 지칭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자와 성령도 지칭 한다고 말한다

(When we profess to believe in one God, by the name God is understood the one simple essence, comprehending three persons or hypostases; and, accordingly, whenever the name of God is used indefinitely, the Son and Spirit, not less than the Father, is meant.)

그러나 성자와 성부가 연합될 때 어거스틴과 같이 양자는 상호 관계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위격(Persons 位格)들의 사이를 순서(order 혹은 질서)라는 관점에서 구별하게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칼빈에 의하면 성부에게 시작과 근원이 있기 때문에, 성부와 성자 또는 성부와 성령을 동시에 언급될 때에는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언제나 성부에게 특별히 적용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 하나님의 본질의 단일성이 보존되고 삼위의 위격에 따른 그 정당한 순서가 유지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선지자들이 여호와라고 증거 한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그리스도라고 보는데, 그렇다고 성자를 가리켜 성부와 다른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가증스러운 신성모독죄가 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을 말할 때 칼빈은 항상 본질의 단일성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4. ()삼위일체 이단에 대한 논박의 관하여

 

1) 모든 이단의 근거 : 모두에 대한 경고

칼빈은 사탄은 우리의 신앙을 그 근본으로부터 뒤집어 업기 위해, 부분적으로는 성자와 성령의 신적 본질에 관하여, 부분적으로는 위()의 구별에 대하여 언제나 커다란 분쟁을 선동하여 왔다고 전제한 뒤, “우리의 사상과 우리의 언어 그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허락하는 한계를 넘어서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본질을 인간의 적은 재능으로 다 규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점에서 기꺼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하자고 말하면서, 힐라리(Hilary)하나님만이 자신에 대한 유일한 충분한 증거이시며,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결코 알려질 수 없는 분이시다는 말을 인용한다.

그래서 칼빈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외에는 어떠한 곳에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되는 것 외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떠한 것도 생각하지 않을 것, 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지 않은 것은 어떠한 것도 말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2) 세르베투스의 반()삼위일체론.

칼빈은 성경을 통하여 충분히 입증된 대로, “한 하나님의 본질은 단일하시며 분할되지 않는다는 것, 이 본질은 성부, 성자, 성령에게 다 같이 속한다는 것, 한편 성부는 어떤 특성에 의해 성자와 구별되시며 성자도 성령과 구별되신다는 점등을 확고히 견지한다면, Arius나 사벨리우스(Sabellius)뿐만 아니라 고대의 모든 오류를 주장한 자들에 대하여 문을 굳게 닫혀 질 것이라 본다

(But if we hold, what has already been demonstrated from Scripture, that the essence of the one God, pertaining to the Father, Son, and Spirit, is simple and indivisible, and again, that the Father differs in some special property from the Son, and the Son from the Spirit, the door will be shut against Arius and Sabellius, as well as the other ancient authors of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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