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문화와 고고학적 고찰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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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6 21:55 조회4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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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성경의 문화와 고고학적 고찰
1. 연구목적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호흡이기도 하다. 우리는 자연계시의 의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충성하며 봉사하며 섬길 수가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역들이 있다. 그러나 대화를 하다보면 성경에 관하여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필자 역시도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알기위해 논문을 준비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 논문을 작성하면 성경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 소중하고 생명이 있는 것인가를 더욱더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았고 운동력이 있음을 더욱더 깊이 있게 느끼게 되어 더욱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려 한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고백한다. 또한 주의 말씀은 내입에 꿀 송이처럼 달 다고 말씀한다.
필자역시도 아멘 한다. 필자는 이 논문을 준비하면서 더욱더 깊고 오묘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생명력이 넘치고 영혼의 생동감을 주는 살아 움직이는 말씀이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주님 오실 날이 심히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때 일수록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는 일에 전무하여야 하며 극단 종말론 자들의 경고 망동한 행동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더욱더 성경에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이단들이 교묘하게 성경을 해석하여 접근하여 할 수만 있으면 예수 믿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이라도 미혹하여 넘어뜨리는 영혼의 사냥꾼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역시도 성경을 깊고 오며하게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뜻을 깨달아 믿고 신뢰함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쪼록 이 논문을 읽는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는 일에 미약하나마 작은 지혜와 지식을 얻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 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2. 성경의 유래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신비스러운 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것은 흔히 "책"(the Book)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같이 칭하는 이유는 그 책 자체가 벌써 하나의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영어로 "바이블"(Bible)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원래 "책"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 성경은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40여명의 저자들이 1600여 년 동안에 걸쳐 저술한 것으로서 66권의 책을 편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각 부분의 내용이 서로 모순됨이 없이 오히려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오늘 우리가 이 책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실지로 우리가 이것을 더욱 깊이 연구해 가면 그것이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올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3. 성경이 기록된 방법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알려진 두개의 큰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약은 신약에 비해 3배나 분량이 많으며 기록도 그리스도의 탄생 400여 년 전에 완성된 것입니다. 성경의 원본은 동물의 가죽(양피지)이나 파피루스 초목으로 만들어진 종이 위에 손으로 써 놓았다 합니다.
그 당시에는 인쇄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 장마다 손으로 만들어 내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본들이 드물었고 매우 귀중했습니다.
구약의 39권은 아람어로 된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 39 권 중 처음 5권은 주전 1500 년경에 모세가 쓴 것이고, 나머지 책들은 그 후 약 천년동안에 저술된 것인데 주전 400년경 서기관 에스라가 그 책들을 편집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느헤미야 8:5).
최초의 훌륭한 구약의 번역서는 기원전 3세기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한 것으로 셉투아진트(70이 라는 뜻)라고 불립니다.
그 까닭은 아마 70명의 학자들에 의해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을 희랍어로 번역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가르치실 때 이 번역서를 자주 인용하셨습니다.
신약 27권은 여덟 사람이 희랍어로 원본을 쓴 것인데 그 대부분의 저자가 그리스도의 사도들이었으며, 주후 1세기에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 당시에 일어났던 획기적인 일들과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진 일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경 각 권의 원본은 모두 분실되었거나 파손되어 버렸지만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원본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이 원본들의 사본은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개의 사본은 로마의 바티칸에 보존되어 있는 주후 4세기에 기록한 바티칸 사본과, 런던 대영 제국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주후 5세기에 기록된 알렉산드리아 사본, 그리고 역시 대영 제국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주후 4세기에 기록한 시내 사본 등입니다. 이외에도 이만큼 중요하지는 않아도 수많은 사본들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해사본은 1947년에 사해근처의 동굴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주전 1세기나 2세기경에 기록된 것으로 최근의 구약의 번역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해사본 보다 먼저 기록 된 사본들과의 원문 대조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 구약성경의 저자들의 본래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신약 원본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신약이 저술된 직후에 만들어진 번역서들인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라틴어로 기록한 불가타(Vulgate)라고 부르는 것으로 주후 405년에 제롬에 의해 완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초대교회 교부들이 만든 수많은 성경 인용문들이 있습니다. 희랍어 원본과 초기 번역서들 그리고 교부들의 인용문들을 학자들은 서로 비교해 가며 신약저자들이 쓴 내용을 거의 정확하게 단정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최초에 준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필사할 때 다소 애로가 있었더라도 성경의 뜻과 내용에는 변화가 가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4. 성경 번역본
처음으로 성경이 영어로 번역된 것은 죤 위클리프가 22년 동 안의 힘든 노력으로 1382년에 완성한 것입니다. 1456년에는 요한 구텐베르그에 의해 인쇄술이 발명됨으로써 성경의 출판 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쇄상의 애로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구텐베르그가 처음으로 인쇄한 책은 라틴어 성경이었습니다.
윌리암 틴데일이라는 사람은 천주교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약을 번역하여 1525년에 인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인쇄한 사본이 대부분 런던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 불태워져 버렸고, 그 자신도 백성에게 성경을 나누어주었다는 이유로 사형대에 올라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는 최후에 "주님이시여, 영국 왕의 눈을 뜨게 하옵소서"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처음으로 성경전서를 영어로 인쇄하는 일은 역시 영국의 마일스 커버데일이라는 사람이 수행 했습니다. 다른 번역서도 뒤따라 나오게 되었고, 1604년에는 영국 왕의 눈도 띄어져 드디어 당시의 저명한 학자들에게 킹 제임스판(King James Version) 성경전서의 번역을 하게 하였습니다.
1) 기진호 “초대교회사 Syllabus”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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