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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석 목사 아가서 강해 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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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30 21:40 조회5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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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인의 마음과 영속에는 먹구름 과 같은 의심의 갈등도 없고 오직 고요하고 잔잔한 평안을 가지며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온전한 뜻만 나타내고 있다.

이것을 종합하면 주님의 특별한 관심의 대상인 여인은 다른 성도 들 보다 훨씬 앞질러 성숙하고 민감한 영을 맑은 영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신령한 영적 일 안에는 민감한 청각과 시각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아니함을 볼 수 있다.

특히 냄새를 맡을 줄 아는 후각을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이 특별하고 신령한 후각은 듣는 말이나 보는 어떤 것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아주 깊은 영 안에서 생기는 내적 분별 기능이다.

이것은 보는 것과 듣는 것보다 더욱 높이 초월되는 것으로서 향기와 냄새 선과 악, 영과 육을 분별하는 능력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육적이고 자연적이고 천연적인 방법에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고 정확하고 분명하며 직관적인 내적 깨달음에 의해서 하나님께 속한 것을 인식하는 영적인 분별력이다.

이런 사람은 즉각적으로 하나님인지 마귀로부터 온 것인지 동시에 악한 것과 더러운 것도 알아 낼 수 있다.

바로 이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의 망대 같다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향기와 관계되어 있는 세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판단력을 가진 아주 예민하고 높고 높은 영적 감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망대는 아주 높은 곳에 있어 먼 거리도 볼 수 있음이 장점이고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도 미리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유익하겠는가?

성도 여러분과 우리 목회자들에게도 이러한 영적인 감각에는 무지한 성도와 목회자가 많음이 너무나 안타까운 실정이다.

 

5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나 왕 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머리는 갈멜산 같고라고 말씀함을 본다.

 

성도여러분.

갈멜산을 연상하면 떠오를 것이다.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름 받아 이스라엘 민족이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하나님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고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집단과 선한 믿음의 싸움 특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에서 사단에 잡혀 우상을 섬기는 거짓된 무리를 기도로 이겨 승리한 장소이다.

바로 승리의 비가 오고 승리의 불이 내렸던 곳이다.

진실로 이 내용을 영해하면 지금 여인의 머리가 갈멜산 같다고 묘사 한 것은 여인의 영과 혼이 온전하게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지식, 능력, 은사, 신령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말한다.

성경에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하나님의 신령한 요소로 가득 차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남는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머리카락을 연상하면 우선 나실 인이 생각 날것이다.

(민수기6:5)

모든 날 동안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라고 말씀하므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사는 동안에 머리를 깎지 말라고 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 매여 사는 동안 온전히 붙잡혀 살기 위함이었다.

(사사기13:5)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어나서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 인이 됨이라 라고 말씀한다.

또한 신약에서도 (요한복음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 앞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 하였더라라고 말씀한다.

곧 주님을 향한 헌신이요 봉사요 주님을 위한 헌신의 행위로 영원히 붙잡는 거룩한 섬김이었다.

오늘 본문도 다를 바가 없다. 여인이 머리털로 묘사 한 것은 여인의 헌신으로 주님을 자기 곁에 영원히 묶어 놓는 최고의 방법이 이러한 좋은 봉사와 헌신인 것을 말한 다는 것이다.

오늘 주님은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매여 계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을 위한 높은 수준의 사랑으로 모셔 들이고 주님의 뜻과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매임만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종합하면 전능하신 주 예수님의 목적과 계획을 이루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완전한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기도의 표현으로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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