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문화와 고고학적 고찰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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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6 22:06 조회7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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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제 1동굴: 사해 이사야서 두루마리(1QIsa)(주전 150-100년)
하박국 주석(1QpHb)(주전 100-50년)
히브리 대학 이사야 두루마리(주전 50년경)
1Q 레위기 단편들(주전 약 4세기)
나) 제 4동굴: 4Q 신명기 B/ 4Q 사무엘서 A(주전 1세기)/ 4Q 사무엘서 B(주전 225년경)
4Q 예레미야 A(/4Q 소선지서-A(주전 3세기)/4Q 전도서-A(주전 3C전)
4Q 출애굽기/ 4Q 민수기/ 4Q 신명기-A
다) 제 11동굴: 11Q 시편
라) 나쉬 파피루스(주전 100-50년):
나쉬가 애굽의 고물 상인에게서 구입한 것으로 맛 소라 전통에 가까움.
십계명(출 20:1-17)과 쉐마(신 6:49) 본문을 포함하고 있다.
2) 기독교 이후의 사본들
성경의 원문은 본래 자음으로만 씌여 있었으나, 7-10세기에 맛 소라라는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모음 부호가 만들어져 첨가되었다. 이렇게 모음 부호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구약 본문을 MT(맛소라 본문)이라고 한다(500-1000년).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맛 소라 성경'은 1099년에 기록된 Ben Asher의 것이었다. 원래 성경은 장절의 구분이 없었으나 오늘날 과 같이 장, 절이 구분된 것은 그의 공로였다.
가. 대영 박물관 오리엔탈 4445
* 850년, 모음부호가 1C 후에 첨가됨
* 모세 오경 사본.
나. 케이어렌시스 사본
* 895년 대소선지서 포함)
다. 소선지서 레닌그라드 사본
* 레닌그라드 MS-916년 라 레닌그라드 사본: B: 980년에 쓴 MS를 1010년에 충실하게 복사한 것으로 구약 전권이 담겨 있다. 이것은 오늘날 히브리어 성경의 표준 텍스트가 된 킷텔의 Biblica Hebraica 제 3판의 기초가 되었다.
마. 사마리아 오경(10세기 이후)
1616년 사마리아에서 발견, 1645년 프랑스에서 출판. 맛소라 사본과 6,000가지 정도
다른 점을 가짐. 그 중에 1,600 개 정도는 70인경과 일치함.
사마리아인들이 하나님께서 시온 산 대신 그리심 산을, 예루살렘 대신 세겜을 선택하셨음을 보여줄 목적으로 씀.
구약 전체가 기록된 사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주후 11세기의 것으로 레닌그라드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레닌그라드 사본'이다(주후 10세기의 알렙 사본은 상당 부분이 소실되었다).
최근 대부분의 성경번역은 이 레닌그라드 사본의 본문비평자료인 Biblia Hebraica Kittel(BHK: 1937년)과 Biblia Hebraica Stuttgartercia(BHS: 1977년)을 초본으로 한다. 우리의 공동 번역 성경은 BHK를 초본으로 하여 번역된 것이며, 대한 성서 공회에서 번역한 개신교 번역 성경은 BHS를 초본으로 하고 있다.
3) 히브리어 성경 중에서 오래 전에 출판된 것으로 가장 중요한 것들.
가. 시편의 볼로냐 판(1477년)
나. 구약 산시노판(1488년)
다. 구약 제 2봄 버거 판(1525-26년)
12. 정경화 과정
가. 구약 성경의 기록과 정경 화 과정
구약 성경이 어떻게 수집되었으며, 정경으로 결정되게 되었는가?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히브리서 기자는 (히1:1)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옛적에 하나님께서 여러 번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말하는 "옛적에"란 말은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인 구약 시대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분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러 번 말씀해 주셨으며, 그들에게 그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말씀들을 기록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데 실수나 오류가 없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셨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감동이란 말은 하나님의 호흡이란 말과 같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명과 숨결이 살아 움직이는 책이다. 성경은 사람들이 기록했지만, 하나님은 그 배후에서 성령으로 함께 역사하셨다.
가) 모세오경
하나님은 먼저 모세를 통해 구약의 첫 번째 책 다섯 권을 기록하게 하셨다. 모세는 당시 세계에서 최강을 자랑하던 애굽에서 왕자로 자라나면서 애굽의 모든 학문을 배웠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모세 이전의 역사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록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기록들을 언약궤 옆에 두라고 명령하셨다. 후에 요시아 왕은 성전을 청결케 하다가 율법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가 되었다가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에, 그들은 그들의 신앙의 기초가 되는 율법 책을 매우 귀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에스라는 고국에 돌아온 후에 무너져 버린 유대 민족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이 율법 책을 다섯 권으로 묶은 후에 이 책들을 정경으로 삼았다. 이 책들이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창세기-신명기까지의 책이다.
나) 역사서와 선지서
하나님은 모세의 뒤를 이어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와 마지막 사사 사무엘을 통해서 가나안 정복부터 이스라엘의 왕정 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이스라엘의 역사(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를 기록하게 하셨다.
히브리 예언서들은 전기 예언서와 후기 예언서로 구분이 되는데, 전기 예언서는 우리가 역사서라고 부르는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이고, 후기 예언서는 대선지서와 12개의 소선지서를 말한다.
선지자들은 그 책이 기록될 당시에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 예언이 성취되게 되자, 백성들은 그 예언서를 인정하게 되었다.
더우기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정복하고 헬라 문화를 그들에게 주입하려고 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히브리 인들의 정경을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리하여 주전 250-175년경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서와 선지서 들이 수집되고 정경으로 선택되었다.
다) 시가서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이스라엘의 열 왕들의 역사와(열왕기), 시문서들이 기록되었다. 원래 시편은 교회에서 예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잠언서는 교육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도서는 장막절, 아가서는 유월절에 읽혀졌다.
주전 175-165년경에 시리아 왕 에피파네스가 유대인들을 헬라인으로 개조하기 위해 유대인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유대인들의 성경을 없애려고 했다.
이때에 이스라엘은 큰 위협을 느끼고 그 동안 사용했던 거룩한 책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운동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주전 150년경에 열왕기와 시가서가 편집 작업을 마쳤다.
그 후 70년경에 예루살렘은 로마에 의해 멸망했는데, 로마 역시 유대인들을 해체시키려고 하였다. 이때에 유대인들 사이에서 어느 것이 진짜 정경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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