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신약성경에 나타난 사단의 정체들

1) 신약 성경에는 사단이라는 어휘는 33번 언급되고 있으며

‘마귀’라는 어휘도 32번이나 언급하고 있다.

이는 신약 각 부분에서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엡2: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단은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게 하고 세상의 유행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관심가지고 살도록 미혹하고 있다.

‘귀신의 왕’(마9:34; 12:24; 막3:22)

마태복음9장34절“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고 사단의 왕을 힘입어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시험하는 자’(마4:3; 살전3:5)

마태복음4: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라고 말씀한다. 마귀는 예수님이 몸을 입으셨다는 단점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 40일 금식하셨으니 얼마나 배가 시장하시겠는가?

이 이 타이밍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단은 예수님의 나사렛 목수의 아들이라는 육신의 신분과 호적을 근거로 하여 비난하고 비웃음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배척하도록 미혹하였다.

‘참소하는 자’(계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욥기를 보면 사단이 욥을 어떻게 참소하는 지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욥이 죄가 있어 허물을 가지고 참소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가 하나님이 주신 모든 물질과 가족과 종들로 인해 이렇게 의롭게 살게 되었다고 하며 참소하기를 이제 하나님이 주신 물질, 가족, 종들까지 잃게 해보면 하나님을 분명히 욕하고 부인할 것이라고 참소 한 것이다.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육신의 속한 모든 것을 얻는 것이 참소의 이유가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5. 사탄의 창조

과연은 사단은 피조물인가?

에스겔28:15“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라고 말씀한다.

누가복음10:18“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말씀하시며 예수님께서도 사단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의 의해 창조되었음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들은 어떤 존재들인가?

a. 영적 존재(엡6:11~12)

“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라고 말씀한다.

b. 인격적 존재(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c. 피조 된 존재(에스겔28: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라고 말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