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구원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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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2 16:17 조회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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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는 만찬에 참여하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신자와의 교제를 통재한다.
D. 성령론
a. 성령 안에서 (εν πνευματι)
εν πνευματι에서 εν이 간혹 "도구" 또는 "대리자"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언어학적으로 보면 성령을 통하여, 성령에 의하여 성령의 중재로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성령 안에서라는 말과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을 서로 교체되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성령 안에서 있다는 것이 곧 그리스도 안에서 있다고 보는 것이 분명해진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위대한 활동들과 위대한 자질들은 모두 성령에 의한 것이다.
기도, 사랑, 복음, 기쁨을 누리는 것, 예배행위, 거룩함과 의롭다함을 얻음, 의와 화평 등은 성령의 사역들로 나타난다.
바울의 모든 경험은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생명의 주체도 성령이다.
성령 안에서 사는 것은 부활하시고 영원히 사시는 주님앞에서 사는 것이다. 또한 천국의 보증이며 현재적인 천국을 누리는 것이다.
b. 약속의 성취와 성령
의롭게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된다.
구약의 아브라함 예언의 축복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 성령이다.
(갈 3:14)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그리스도가 저주를 받음으로 축복을 실현한다. 이는 아브라함의 약속이고 그 실현은 성령에 의해서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한 약속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영원히 살게 하겠다"는 약속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며 우리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성취이다.
c. 하나님의 중보자로서의 성령,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인격자로서 하나님의 중보자이다.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고 (롬 5:5), 아들이 되게 하며 (롬 8:14),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엡 2:18)
이는 성령의 영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고 하나님과 우리의 중보자로서의 성령인 것이다.
d. 성령과 새로운 삶
중생은 성령에 의해서 가능하며 이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이 시작된다. (고후 5:17)
성령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업을 수행하시는 자이시다.
웨슬레에 의하면 성령은 중생과 성화와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는 주동자이시다.
바울에게 있어서 성령은 윤리적 변화의 근원이며 미래에 실현될 생명을 현재적으로 맛보는 것으로 미래지향의 종말론과 연과 되어 있다.
성령은 바울자신의 능력의 원천이며 (롬 15:19),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상적인 행정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은사의 원천이다.(고전12-13장)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를 닮는다.(고후 3:18)
그는 성령에 의해 모든 삶의 의미를 가졌고 그리스도의 삶의 처음과 현재와 나중은 모든 성령의 활동에 의존 된 것이다.
칼빈의 구원론과 성화의 과정
Ⅰ.들어가는 말
우리의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는 구원과 거룩한 삶에 관한 한 전적으로 타락하였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우리는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와 관계를 맺을 때 구원에 이른다.
우리는 생명에서 죽음으로 타락하였기에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구원에 이르는 통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이다.
우리는 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소유할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소유할 때 우리는 이중의 은혜를 받는다.
곧 그를 통하여 화해의 은혜를 받는데 심판자이신 하나님 대신에 관대하신 아버지를 소유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화됨으로써 우리는 흠 없고 순결한 생활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 두 가지 은혜는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다.
이 두 은혜인 칭의와 성화는 서로 구별되지만 서로 분리되지는 않는다. 칭의는 죄를 용서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에 의해서 의를 전가하신다.
우리의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고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붙잡아 그 의를 입고 하나님 앞에 설 때 그 사람은 죄인이 아니라 의인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도의 의의 중보로 우리는 칭의를 얻는다. 우리의 의는 우리에게 있지 않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리고 성화는 칭의의 시작과 지속적인 발전이다. 우리는 앞에서 말한 대로 그리스도를 소유하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
이 연합으로 우리는 칭의와 성화의 은혜를 동시에 받는다.
하나님은 죄인을 부르실 때에 “의롭게 하기 위해서 부르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기초로 해서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 부르셨다.” (롬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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