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론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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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2 21:22 조회5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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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지으심을 받고(사44:21)
청지기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사43:1)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첫째로, 모든 생명과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하나님의 소유물이 다.(창1:1, 시24:1, 학2:8)
둘째로,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인간에게 맡겨 주셨다.
(창1:27,28,2:15, 행17:25)
셋째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뜻” 대로 관리해야 한다.
11) 청지기 직의 목적
우리는 엡4:11-13에서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 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 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分量)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청지기 직분을 주신 목적인가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주셨다”라는 말씀이다.
엡4:7-8에서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 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하였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모든 성도들은 각자 맡은 직분들을 생각할 때에 단순히 ”임명하셨다“고만 믿고 넘어갈 것이 아니 라, 이직분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교회에게 주신 큰 선물임을 다시 한 번 인지해야 한다.
칼빈은 ”우리가 복음에 대한 직무를 갖게 된 것은 우리가 주님께 진 빚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맡은 청지기 직분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배려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청지기의 직분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12) 성도를 온전케 하시려는 목적이다.
여기에서 “온전케 하다”라는 말은 “무엇을 수리하다”(마4:21)
혹은 “회복시켜 주다”(갈6:1)라는 뜻이다.
⑴ 온전케 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① 청지기 자신을 온전케 한다.
(엡4:15-16,딤전4:16)
② 성도들을 온전케 한다.(엡413)
⑵ 온전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엡4:13)
② 유혹이나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말아야 한다.(엡4:14)
③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해야 한다.(딤후3:14)
13)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시려는 목적이다.(요13:15)
여기에서 “봉사의 일”이란 섬김을 말한다.
(엡2:20-23)
14)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한 목적이다.
여기의 “그리스도의 몸”이란 교회를 말한다.
(엡4:16)
15) 청지기 직의 구분
“임시직”
사도와 선지자 직분은 임시직이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길을 안내하는 직분일 뿐이며, 사도의 직분은 성령 충만 함과 교회 설립과 성경이 완성될 때까지만 필요한 직분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또 성경 이 완성된 다음에는 더 이상 존재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사도나 선지자는 교회를 설립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주춧돌과 같은 중요한 존재였다.
그러기에 엡2:20에서는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 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라고 하였고, 3:7에서는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 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고 하였다.
16) 항존직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는 고전12:4에서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라고 전제하고, 여러 가지 직임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롬12:6에서는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하라"고 하였다.
오늘의 교회로 말하면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의 직분들이 다 교회의 항존 직에 속한다.
왜냐하면 교회 가 이 세상 존재하는 한 이 직분들은 계속 있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가 다 전도자로 부름을 받는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 맨 먼저 제자를 부르실 때 어부 생활을 하던 베드 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부르셨다. 그들을 사실상 청지기로 부르면서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 게 하리라”(마4:19)고 하셨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 안에 모든 성도들은 복음을 위탁받은 그리스도의 청지기이다.
행21:8에는 빌립이 “복음 전하는 자”라고 불렸고, 딤후4:5에서는 디모데를 “전도인의 일을 하라”고 하였다.
17) 청지기의 신령적 자격(행6:3-5)
a.믿음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민14:1-10,행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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