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얼마나 평범한 어부였는가?

다윗! 얼마나 평범한 목동이었는가?

엘리사! 얼마나 평범한 농부였는가?

그러나 얼마나 크게 쓰시는가? 힘을 내라 여러분도 반드시 크게 쓰시리라.

2절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두 가지의 내용으로 분류한다.

첫째. 왕은 여인을 백합화로 보는 것이다.

사람이 보호하거나 기르지 않고 하나님이 친히 기르시고 보호하시는 선택된 사람으로 말이다.

둘째. 가시나무로 평가된 여자들이다.

이들을 영해하면 아직 거듭나지 못하고 아직도 타락한 모습 그대로를 가진 교인들로 묘사하고 있다.

(성경의 가시나무와 엉겅퀴는 타락한 인간을 비유할 때 사용하고 있다.

(창세기 3:18)

“땅이 내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이라고 말씀한다.

이것들은 창조 때 생겨난 것이 아니요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므로 생겨난 것이다.

씨가 나서 생긴 것이 아니요. 저주받은 땅에서 저절로 나는 것들이므로 이 의미가 자연스러운 죄의 생활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초대교회 시절에도 유대교의 사람들은 가시 같은 사람들이요.

거듭나지 못하고 악한 마음 그대로였다.

그러나 사도와 일 백여 무리는 얼마나 아름다운 백합 같은 모습으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가를 알 수 있다.

친히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기르시며 사용하셨다.

(사도행전5:18~19)“사도들을 잡아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라는 말씀을 보라 하나님의 철저히 보호하심을 말이다.

주님은 오늘도 백합화 같은 성도들을 찾고 계신다.

순결하고 향기를 발하고 순결한 믿음과 사랑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리고 여인처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사는 날 동안 가시나무의 방해를 피할 수 없음을 보여 주시기 위해 가시나무 가운데의 비유를 쓰신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겪었던 것을 기억하라.

(마태복음5:12하)“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2절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이 내용을 깊이 음미하면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남자들이다.

이들의 영적 의미는 죄인들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타락한 자연적인 생활로부터 비롯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종합하면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려고 할 때 내적 생활을 방해하는 사단으로부터 주입된 모든 것을 말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인 것을 잊지 말라!) 실로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의 반대되는 요소가 너무 많다.

이것을 남자들로 묘사함으로써 그런 생각들이 강하게 작용함을 더욱 강조해준다.

둘째 사과나무이다.

이과일 나무는 겉보기에는 석류처럼 보인다.

그러나 맛은 레몬에 가까운 맛을 감한 오렌지의 맛을 낸다고 한다.

색깔은 아주 흔하지 않은 찬란한 황금빛을 가진 과일이다.

바로 여인의 남자는 이런 과일 같은 귀한 분임을 보여준다.

이처럼 우리 안에는 남자들 같은 하나님의 성령을 거스리는 죄의 요소도 있지만 황금빛 찬란한 주님의 영이신 성령이 계심을 귀히 여겨야 한다.

그리고 “황금 사과”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의미한다.

또한 보호해주심을 의미한다.

왕이 여인의 그늘과 거처를 제공함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풍성한 과일로 양식을 공급하니 얼마나 소중한 분이시겠는가?

여인에게는 이런 왕이 있으니 얼마나 든든하고 여유 있고 행복한 사람인가 바로 우리에게도 이런 주님이 계시니 얼마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