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의 새로운 개혁주의적 고찰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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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27 14:24 조회3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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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b. 성령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역을 근거로 파송되어진다
(요 3:8-15, 20:22).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 3:8)
상기 구절은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의 대화중에 하신 말씀이다. 성령님으로 거듭남에 대해서 니고데모가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요 3:9)라고 질문을 한다. 이에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4-15)
결국 상기의 문맥가운데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사건을 근거로 해서 니고데모가 질문한 성령님을 통한 거듭남이 이루어 질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20:22)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후 부활하사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비로소 성령을 받아라고 명하셨다. 이전에는 약속상태로만 말씀하셨으나 이제는 친히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명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사역에 따른 귀결로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분으로 나타나고 있다.
c. 성령님은 예수님이 떠나셔야만 오신다(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예수님은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실상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씀하신다{{) 육신을 가지신 예수님은 장소적으로 제한을 받으시지만 성령님은 영으로서 오시기에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아니하신다. 그리고 제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사 예수님과 그의 사역을 증거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떠나셔야만 보혜사가 오시기 때문인 것이다. 즉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사 대속의 사역을 행하시고 아버지께로 가셔야 만이 예수님과 그의 사역을 적용하실 보혜사가 오시게 되는 것이다.
23) 성령 훼방 죄
성령 훼방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마 12:31-32; 막 3:29;눅 12:10).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구원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칼빈은 주장함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1-32)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막 3:29)
예수님께서 정죄하신 성령 훼방 죄는 해석상 다소 난제에 속한다. 성령 훼방 죄는 예수님의 이적 적 권능 곧 성령님의 능력을 사단으로 말미암은 사술이라 비방하는 서기관들에게 강한 경고로서 답변하신 것이다. 성령 훼방 죄는 성령님께서 부르시며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주시는 분명한 일을 거부하고 고의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불신자들만이 범할 수 있는 죄로 알려져 있다. (김상복, op. cit., p. 15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눅 12:10) 성령님을 모독하는 것 역시 성령 훼방 죄와 유사한 것으로 보아 무방하리라 생각된다. 성령님의 역사가 분명하게 보임에도 고의적으로 거부하며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
24) 결론
우리는 상기에서 예수님 자신의 말씀에 근거한 성령론을 구성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예수님께서 호칭하신 성령님의 이름으로는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보혜사, 진리의 영, 물(혹은 생수), 바람, 아버지의 성령(하나님의 성령, 하나님의 손, 혹은 주의 성령)이 있었다. 이를 통해 성령님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으로 성도들을 변호하며 영생을 주시며 진리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살펴보았다.
2) 성령님은 성부와 성자와 동일하신 신성을 가지신 분이심을 알 수 있었다. 이점은 아울러 성령님이 단순한 어떤 힘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다.
3) 그리고 성령님의 사역은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곳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성도들을 환난중에 지키시고 변호하시며 진리로 인도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신다. 성령님을 통해서 거듭나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임한다. 성령님은 죄, 의,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 하시며, 아울러 예배를 예배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또한 성령님은 성경을 영감되게 하셨고(자체 구절로서는 부족함이 있지만), 또한 해석자가 되어 주신다. 오늘도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성도들과 함께 하시고 교회들에게 말씀하신다.
4) 성령님은 예수님의 사역에 능력으로 함께 하셨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사역에 근거하여 파송되어 진다. 예수님이 구속 사역을 이루시고 아버지께로 가심으로 성령님이 오시게 되었다.
5) 성령 훼방 죄는 성령님께서 부르시며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주시는 분명한 일을 거부하고 고의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용서받지 못한다. 이상과 함께 관찰된 것은, 구약 즉 성육신 이전의 예수님께서 성령님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필자로서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아울러 신약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일반은총적인 면에서의 성령님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예수님의 성령님에 대한 언급은 주로 기독론 적이며, 특별은총에 관한 것이었다.
Ⅱ. 성령과 성결
하나님의 성결의 도구로서 성령은 웨슬레 신학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성령의 증거가 없이는 성결의 구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결은 성령의 사역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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